중고거래 안전결제 수수료 ㅣ 거래가 구간별 실수령액

중고거래 안전결제 수수료의 부담 주체와 거래가 구간별 실수령액 대표 이미지

같은 물건을 같은 값에 팔았는데 통장에 찍힌 금액이 서로 다르다는 이야기가 꽤 많습니다. 🤔 보통은 어느 앱이 더 많이 떼는지부터 찾아보게 됩니다.

그런데 요율표를 나란히 놓고 계산해 보니, 금액을 가르는 것은 요율이 아니었습니다. 그 수수료를 누가 내는지가 플랫폼마다 반대였습니다. 아래 숫자는 모두 2026년 9월 26일에 각 사 공식 안내를 확인한 기준이며, 이 분야는 수시로 바뀝니다.

🔥 당근은 구매자 3.3%, 번개장터는 판매자 6%, 중고나라는 양쪽에서 2.5%와 3.5%
🔥 요율표는 5.5~6% 한 줄인데 크림 1만원짜리 실효 수수료는 34.1%입니다
🔥 중고나라는 20,000원에 20,000원, 20,001원에 19,501원이 들어옵니다
🔥 번개장터는 51,667원부터 수수료가 지하철 왕복 교통비보다 비쌉니다

중고거래 안전결제 수수료는 요율보다 부담 주체가 먼저입니다

같은 3%대라도 그 돈이 판매자 정산액에서 빠지는지, 구매자 결제액에 얹히는지에 따라 통장 숫자가 달라집니다. 요율표를 부담 주체와 함께 놓으면 이렇습니다.

플랫폼판매자 부담구매자 부담
당근 안심결제·바로구매없음3.3% (바로구매는 오픈 한정 2.2% 적용 중)
번개장터판매 금액의 6%0원
중고나라2.5% (2만원 이하 0%)3.5%
크림기본 2,500원 + 등급 5.5~6%, VAT 별도이번 계산 범위 밖

당근은 구매자 보호 수수료를 구매자가 부담한다고 고객센터 안내에 적어두고 있습니다. 번개장터는 반대로 공지에서 구매 수수료 0원을 명시하고 판매 금액의 6%를 판매자에게서 뗍니다.

그래서 당근을 수수료 0원으로 적은 글이 많은데, 정확히는 0원이 아니라 부담이 사는 쪽에 있는 구조입니다. 100만원짜리면 구매자가 33,000원을 더 냅니다.

중고나라는 판매자 수수료 안내 기준 판매자 2.5%에 구매자 3.5%로 양쪽에서 걷습니다. 크림은 정액 기본료가 붙는 유일한 구조입니다. 어느 쪽이 낫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요금이 매겨지는 자리가 서로 다르다는 뜻입니다.

거래가 구간별 실수령액과 총지불액

같은 금액을 네 곳 계산식에 그대로 넣어 보면 이렇게 갈립니다. 판매자 칸은 손에 남는 돈, 구매자 칸은 결제창에서 빠져나가는 돈입니다.

상품가당근 판매자당근 구매자번개장터 판매자중고나라 판매자중고나라 구매자
10,000원10,00010,3309,40010,00010,000
30,000원30,00030,99028,20029,25031,050
100,000원100,000103,30094,00097,500103,500
300,000원300,000309,900282,000292,500310,500
1,000,000원1,000,0001,033,000940,000975,0001,035,000
플랫폼별 판매자·구매자 수수료 부담 주체 대조표와 거래가 구간별 실수령액·총지불액 비교표

30만원짜리 하나로 보면 판매자 손에 남는 돈이 🔥 300,000원과 282,000원입니다. 300,000 × 6% = 18,000원이 그 차이입니다.

1만원짜리에서 34.1%가 빠지는 구간이 있습니다

크림은 수수료 기준이 기본 2,500원에 등급 수수료를 더하는 방식입니다. 개인 대부분이 속하는 등급이면 6%입니다.

1만원짜리를 팔면 (2,500 + 600) × 1.1 = 3,410원이라 실효 34.1%입니다. 100만원짜리는 68,750원이라 6.9%입니다. 같은 요율표인데 🔥 저가 구간 실효율이 5배입니다.

정액 기본료가 작은 금액을 잡아먹는 구조입니다. 요율 숫자만 보고 고르면 소액 거래에서 계산이 어긋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1원 더 불렀다가 499원을 덜 받는 지점

중고나라 판매 수수료는 상품 금액 2만원 이하가 0%, 2만원 초과가 2.5%입니다. 경계가 계단식이라 1원 차이로 정산액이 뛰어내립니다.

  • 20,000원에 팔면 — 수수료 0원, 20,000원이 그대로 들어옵니다.
  • 20,001원에 팔면 — 500원이 빠져 19,501원입니다. 1원 더 부르고 499원을 덜 받는 셈입니다.
  • 2만원 실수령 회복선 — 20,513원 이상을 받아야 513원을 떼고 20,000원이 남습니다.

구매자 쪽도 2만원 이하가 면제라는 보도가 있어 그 기준이면 20,001원 결제는 20,701원이 됩니다. 다만 구매자 면제는 공식 안내 문구를 확인하지 못해 보도 기준으로만 적어둡니다.

직거래가 이기는 금액은 생각보다 낮습니다

직거래는 수수료가 없는 대신 교통비가 듭니다. 수도권 지하철 왕복 3,100원을 넣고 손익분기를 내봤습니다. 3,100 ÷ 0.06 = 51,667원 식으로 낸 값입니다.

기준손익분기 금액
번개장터 판매자 6%51,667원
중고나라 판매자 2.5%124,000원
당근 구매자 3.3%93,939원

번개장터에서 5만 2천원 넘는 물건을 판다면 🔥 수수료가 지하철 왕복 교통비보다 비싼 셈입니다. 시간 비용은 사람마다 달라서 계산에서 뺐습니다.

돈이 들어오는 시점도 같지 않습니다

당근은 구매확정한 날 즉시 정산되고, 일부 거래는 최대 72시간이 걸립니다. 중고나라는 구매확정 시 평균 1시간 이내에 들어오지만 23시부터 다음 날 6시까지는 정산이 멈춥니다.

택배 거래에서 구매자가 확정을 잊으면 배송완료 반영 후 3일째에 자동 구매확정됩니다. 같은 날 팔아도 돈이 들어오는 시각이 달라질 수 있다는 뜻입니다.

2026년에 달라진 것만 모으면

  • 중고나라 판매자 2.5% — 2026년 7월 28일 오전 10시 이후 결제 건부터 적용됐습니다.
  • 중고나라 편의점 픽업 — 공지 기준 무료였던 거래에 2026년 10월 7일 오전 10시 결제분부터 판매자 2.5%와 구매자 3.5%가 붙습니다.
  • 크림 요율 — 2026년 3월 2일 적용분입니다.
  • 번개장터 6% — 2026년 1월 16일 게시된 안내 공지 기준입니다.
  • 요율 숫자만 비교하기 — 누가 내느냐가 반대라서 요율이 낮은 쪽이 손에 더 남는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 수수료 0원을 공짜로 읽기 — 판매자 부담이 없다는 뜻이지, 거래 전체에 비용이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 배송비까지 포함해 계산하기 — 수수료 기준 금액은 상품 금액입니다. 당근과 중고나라 안내 모두 배송비를 별도로 적고 있습니다.
  • 오래된 요율표 그대로 쓰기 — 2026년에만 세 곳의 기준이 바뀌었습니다. 결제 직전 화면에서 다시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번개장터의 배송비 포함 여부와 정산 소요일, 최소 수수료 유무, 네이버 쪽 요율은 공식 문구를 확인하지 못해 이 글에서는 다루지 않았습니다.

안전결제 구조와 세금 전제

안전결제는 대금을 플랫폼이 맡아뒀다가 구매확정 후 판매자에게 넘기는 구조이고, 위 수수료가 그 값입니다.

세금은 쓰던 물건을 파는 일반 개인 거래를 전제로 했고, 이 글은 세무 상담이 아닙니다. 반복 판매나 사업성 판단은 개별 사안이라 세무서나 세무대리인에게 확인하시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당근은 정말 수수료가 없나요?
판매자 부담 항목이 공식 안내에 없습니다. 대신 구매자가 3.3%를 냅니다. 부담이 사라진 것이 아니라 자리를 옮긴 구조입니다.

Q. 2만원 이하는 어디서 팔아도 공짜인가요?
중고나라 판매 수수료만 0%입니다. 번개장터는 소액 예외가 확인되지 않고, 당근은 구매자 3.3%가 붙습니다.

Q. 크림이 제일 비싼 건가요?
구간에 따라 다릅니다. 정액 기본료 때문에 저가에서 실효율이 높고, 금액이 커지면 6.9%까지 내려갑니다.

같은 금액을 네 플랫폼 계산식에 넣어보고 나니, 먼저 확인할 값은 요율이 아니라 누가 내고 어느 금액에서 떼느냐였습니다. 💪 요율 숫자만 비교하면 결론이 계속 어긋났기 때문입니다.

정액 기본료가 있는지까지 같이 봐야 통장에 찍힐 숫자가 맞습니다. 오늘 올려둘 물건이 있다면 결제 화면의 수수료 줄만 한번 확인해 보시면 됩니다. 🙏

최종 업데이트: 2026년 9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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