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 문제는 시즌권 60만 원이 아니었습니다. 😳 X6+ 시즌패스를 결제하기 직전에 손을 멈췄습니다. 예전에 시즌권을 끊어두고 기름값이 아까워 절반도 못 갔던 겨울이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리프트값 말고 실제로 나가는 돈을 계산해 봤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갈림선 자체는 6회로 움직이지 않습니다. 다만 교통비를 넣는 순간 체감이 달라집니다. 10회를 다녀도 1회당 118,763원이고, 5회에 그치면 시즌권이 오히려 🔥 81,666원 손해입니다.
🔥 X6+ 561,666원 ÷ 용평 주간권 96,000원 = 5.85, 올림하면 6일
🔥 하이원 단독 시즌권 600,000원보다 38,334원 저렴
🔥 서울IC 출발 기준 용평 왕복 교통비 62,600원
🔥 10회를 타도 1회당 118,763원
스키장 시즌권 본전이 어디를 넣어도 6일로 나오는 이유
시즌권 가격을 1일권 가격으로 나눈 숫자가 본전 일수입니다. 하이원 단독 스키패스 600,000원을 종일권 104,000원으로 나누면 5.77, 올림해서 6일입니다. X6+ 561,666원을 모나용평 주간권 96,000원으로 나누면 5.85입니다.
리조트를 바꿔 넣어도 결과가 5.4~5.9 사이에 몰립니다. 시즌권 가격을 1일권의 여섯 배 언저리로 맞춰 파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여기 쓴 1일권 요금은 2026년 9월 25일 현재 공식 홈페이지 게시 금액이고, 용평은 페이지에 25/26 시즌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곤지암과 지산은 1일권 권종이 없어 6시간권이 사실상 하루치입니다.
서울IC 출발 교통비를 넣고 방문 횟수별 총지출을 직접 계산했습니다
계산 조건은 이렇습니다. 서울IC 출발, 승용차 1종, 통행료는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공식 통행요금 조회 값, 연비 12km/L, 휘발유 1,858.6원/L(9월 셋째 주 전국 평균)입니다. 시내 주행과 주차료, 식비는 빠져 있으니 실제보다 적게 잡힌 하한선입니다.
| 용평 방문 | 시즌권 총지출 | 1일권 총지출 | 차액 |
|---|---|---|---|
| 5회 | 874,650원 | 792,984원 | 시즌권 81,666원 손해 |
| 6회 | 937,248원 | 951,581원 | 시즌권 14,333원 이득 |
| 10회 | 1,187,635원 | 1,585,969원 | 시즌권 398,334원 이득 |

같은 기준으로 왕복 교통비만 따로 보면 곤지암IC 약 27,500원, 면온IC(모나용평) 약 62,600원, 무주IC 약 80,300원입니다. 같은 6회라도 곤지암과 무주는 부담이 세 배 가까이 벌어집니다.
그래서 10회를 다녀도 561,666원 + 62,597원 × 10회 = 1,187,635원, 1회당 🔥 118,763원이 나옵니다. 시즌권만 사두면 그다음은 공짜라는 감각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 ① 마감일 — X6+ 1차 판매는 9월 27일, 무주 2차 특가는 10월 24일까지입니다. 지금 보이는 금액 대부분이 할인가입니다.
- ② 우리 집에서 그 산까지 왕복 교통비 — 나들목 기준으로 통행료를 조회하고 거리 ÷ 연비 × 유가로 연료비를 더해 보시기 바랍니다.
- ③ 올겨울에 비울 수 있는 주말 수 — 5회 이하가 현실적이라면 1일권이 쌉니다.
통행료는 하이패스 통행요금 조회, X6+ 판매 조건은 NOL 공식 판매 페이지, 리프트 요금은 하이원 이용요금과 모나용평 리프트·렌탈요금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리프트값만 나눠서 결정하기 — 교통비가 빠진 6일은 현실의 6일이 아닙니다.
- 지금 화면의 금액을 정상가로 믿기 — 무주 710,000원은 2차 할인 + 인터넷회원 조건이고 비회원 정상요금은 1,200,000원입니다. X6+도 561,666원은 1차 판매가이며 발표 정가는 599,000원으로 보도됐습니다.
- 가격이 안 나온 곳까지 지금 비교하기 — 곤지암과 하이원 프리미엄 시즌권, 비발디파크와 휘닉스파크는 26/27 금액이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무주는 시즌권만 공개하고 리프트 요금 페이지는 준비 중입니다.
- 장비 렌탈비 빼고 계산하기 — 장비를 빌린다면 용평 렌탈 주간권 48,000원이 갈 때마다 더 붙습니다.
저는 결제를 미뤘습니다. 손익을 가르는 건 가격표가 아니라 올겨울에 비울 수 있는 주말의 개수였기 때문입니다. 곤지암처럼 가까운 산만 간다면 왕복 27,500원이라 6회가 충분히 현실적이지만, 용평이나 무주가 주력이라면 교통비만으로 시즌권값의 절반이 붙습니다. 통합권이 단독권보다 싼 구조는 분명한 이득이니, 갈 횟수가 확실한 분에게는 여전히 유리합니다. 💪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결제 버튼을 누르기 전에 달력부터 펼쳐 보시기 바랍니다. 🙏
최종 업데이트: 2026년 9월 25일